언어 교육의 승패는 교수법(Teaching Method)이 좌우합니다.
그리고 일반적으로 어학원에서는 class마다 8-12명씩 학습하기 때문에 아이 개 개인의 수준에 맞추어 질문을 하고 대답하는 훈련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는 것도 한 원인이기도 합니다.
이런 학원에서는 level이 올라갈수록 단어의 암기 분량이 많고 문장의 독해에만 힘쓴 나머지 아이들이 알고 있는 단어의 양은 아이의 나이와 언어 능력에 걸맞지 않게 너무 깊습니다.
타 학원에서 2-3년 공부한 아이의 경우, 원서 독해 분량은 가히 고등학생의 과정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방식의 수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아이는 점점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.
토킹클럽에서는 이런 아이들을 interview 했을 때 step1(말문 열 가 과정 처음 단계)의 level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.
이는 단어 암기와 문장 독해 위주의 학원에 다닌 기간이 길수록 원서 독해 분량은 부담만 줄 뿐 결코 말하기 능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.
말은 말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.
반드시 아이들이 영어로 생각하는 훈련과 설정된 상황에서 직접 부딪히는 기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주어져야 합니다.
언어적 측면에서 볼 때 영어의 습득 순서 또한 모국어의 습득 순서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.